기타

지방에 산다는 것...

톡커 2014. 3. 24. 19:58

대한민국에 일간지 신문이 당일에 오지 못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지방에 산다는게 이렇게 힘들긴 처음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한반도의 거의 최남단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 곳은 일간지 신문이 당일 오지 않는,,,

반디앤루디스(시스템과, 택배사의 사정은 사실 잘 모릅니다. (다른 물건을 구매했을때 다음날 오기도 했습니다.))에서 책을 주문하고 7일이 걸리는... 그런 곳입니다....

날씨등의 사정에 의해서 배가 출항하지 못하는 그러한 섬이라면 그러려니 할텐데... 이곳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충분히 차가 드나들 수 있는 환경이지만... 이용자가 적어서인지 위의 조금은 어이없는 경우들이 생기곤 합니다.

 

사람이 모여있을때의 힘~!

투표 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람이 적고 이용자가 적다는 건

수익성과 연관이 있고, 그 작은 시장에 투자가치는 줄어 결국 해택을 받지 못하는 일들이 버러진답니다.

 

많은 생각이 들고, 많은 아쉬움이 머리속에 맴돌아서 이렇게 한탄하는 글을 써봅니다...

 

세상 살기...ㅋㅋ 힘들군요!!!ㅋㅋ

(그래도 와이파이 빵빵한 집도 있고! 응!!! 조아!!! 좋아!!! 좋다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