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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기다리고 기다리던 관주 여백 성경 도착!

  정말 한참 기다리던 관주여백 성경이 도착하였습니다.

뭐 양장본으로 표지가 보드형식인 것들은 알았지만 직접 받아서 살펴보니 조금은 무심코 넘어갔던 부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현재는 구할 수 조차 없는 굿뉴스 스터디 바이블(전국 재고를 거의 다 뒤지고 뒤져서 구입했던 책이 새책으로 한권 더 제손에 있긴하지만!!ㅎㅎ)과 살짝 비교해보려 합니다. 

먼저 굿뉴스 스터디 바이블입니다. 귀한 성경책입니다!ㅎ

이게 독일 성서공회의 관주가 들어가 있어서 입시에 유용하며, 여백이 있어서 추가적인 필기가 가능한

대한성서공회의 관주여백 성경전서 입니다.

 

보시다 싶이 양장본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조금은 어색합니다.ㅎㅎ

(가죽이 아니여서 오랜기간 사용하거나, 거칠게?사용하면 재본이 풀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가장 최신 판인 개역개정 4판입니다.

이부분이 흔히 팔리지 않는 성경들은 재고로 있던 책이 팔리다보니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페이지 구성은 1단인 본문과 관주 그리고 여백입니다.

 

일반적인? 성경들과 조금의 차이들을 발견 하셨나요??

먼저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음... 잘 표현이 되진 않았지만 일반적 성경들은 책의 가장자리가 금장이 되어있지만 관주여백 성경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많이 저렴한 것도 사실입니다.

 금장이 되어 있지 않고 조금은 책의 재단 상태가 불균형한 모습입니다.

가늠끈 을 보여드리고자 한 부분인데, 사용하던 스터디 바이블 같은경우는 제가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가늠끈을 추가 하였지만, 조금 비싼? 가늠끈을 사용하여서 끝을 처리할때 불로 조금 녹이면 사진처럼 깔끔하게 정리 되었지만.

 

관주여백은 그렇지 못하고 타들어 가서 사진처럼 묶었습니다. 

또한 책의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처리되어 있던 기존 성경들과 다르게

관주여백 성경은 직각입니다!!!

아직 어색한건지 조금 불편할 듯 보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로 간추려 보자면, 기존의 성경들과는 가격부터가 꾀 차이가 나는 성경이여서, 금장, 재단들에 차이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주여백이 가지고 있는 믿을 수 있는 관주의 활용성, 저럼한 가격, 여백활용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책 종이의 질또한 조금 다른데, 좀더 두껍고, 저렴한 느낌의 종이? 입니다.ㅎㅎ 밑출쳐보면 알겠지만, 장점보다는 단점으로 다가올듯 합니다.

 

책의 표지를 보고 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없지만, 긴 시간을 함께할 성경이기에 앞으로 구매하실 분들이 참고하시고, 저도한 더욱 의미있고, 가치있게 사용하고 싶어 여러 생각들을 적어 보았습니다.